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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by mypetinfo 2025. 8. 17.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오래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마음, 모든 반려인의 공통된 바람일 거예요. 실제로 반려동물 의료 기술의 발전과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강아지들의 평균 수명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답니다. 2025년 현재, 소형견의 경우 15년을 훌쩍 넘겨 20년 가까이 사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어요.

 

물론 수명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고, 어떻게 놀고, 얼마나 사랑받으며 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긴 수명을 자랑하는 강아지 품종들과, 이 친구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함께하기 위한 핵심 관리 비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1. 대표적인 장수 강아지 품종 TOP 7

1. 치와와 (Chihua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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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치와와

  • 평균 기대수명: 14~18년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친구들이죠!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견종이지만, 평균 수명은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표적인 장수견입니다. 20년을 넘게 사는 치와와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예요. 몸집은 작지만 용감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다만, 뼈가 가늘고 약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핵심 관리 포인트: 체중이 조금만 늘어도 가느다란 다리 관절에 큰 무리를 줘요. 비만은 절대 금물! 또한, 소형견의 고질병인 치주 질환 예방을 위해 매일 양치질해주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2. 토이 푸들 (Toy P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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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토이푸들

  • 평균 기대수명: 14~18년

똑똑한 견종 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푸들은 건강미까지 갖춘 팔방미인 견종입니다. 특히 토이 푸들은 긴 수명을 자랑하죠. 털 빠짐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 유발이 적어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 똑똑함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어요.

  • 핵심 관리 포인트: 지능이 높은 만큼, 지루함을 느끼면 분리불안이나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산책은 물론, 노즈워크나 퍼즐 장난감 등으로 지적 호기심을 꾸준히 채워줘야 해요. 또, 곱슬거리는 털이 귀를 덮어 외이도염에 취약하니, 정기적인 미용과 귀 청소는 필수입니다.

3. 닥스훈트 (Dachsh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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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닥스훈트

  • 평균 기대수명: 12~16년

'소시지 독'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진 닥스훈트는 중형견 중에서는 눈에 띄는 장수견입니다. 본래 오소리 사냥을 하던 견종이라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강한 생명력을 자랑해요. 하지만 그 독특한 체형이 평생의 숙제가 되기도 합니다.

  • 핵심 관리 포인트: 뭐니 뭐니 해도 허리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IVDD), 일명 디스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침대나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은 반드시 막아야 해요. 계단을 설치해주고, 안을 때도 허리가 수평이 되도록 받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추 (Shih Tzu)

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시추

  • 평균 기대수명: 13~16년

사자개라는 별명과 달리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한 성격의 시추! 비교적 튼튼한 체질과 느긋한 성격 덕분에 오랜 시간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장수 견종 중 하나입니다. 활동량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어서 아파트나 실내 생활에도 잘 적응해요.

  • 핵심 관리 포인트: 크고 동그란 눈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안구 질환에 취약합니다.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쉬우니 눈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얼굴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나 눈물이 끼어 피부병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닦아주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5.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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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요크셔테리어

  • 평균 기대수명: 14~17년

'움직이는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실크 코트를 가진 요크셔테리어 역시 대표적인 장수견입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고집 있고 용감한 테리어 기질을 가지고 있어요. 털 빠짐이 적지만, 그만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핵심 관리 포인트: 소형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기관 허탈증에 주의해야 해요. 흥분하면 '거위 소리' 같은 기침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목줄보다는 가슴줄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말티즈 (Malt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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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말티즈

  • 평균 기대수명: 13~16년

우리나라에서 '국민 강아지'라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말티즈도 장수하는 견종입니다. 애교가 많고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어 평생의 동반자로 손색이 없죠. 하지만 하얗고 작은 체구만큼이나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 핵심 관리 포인트: 눈물이 많아 눈 밑 털이 갈색으로 착색되는 '눈물 자국' 관리가 중요해요. 알레르기나 식이 문제일 수 있으니 원인을 파악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또한, 슬개골 탈구가 매우 흔하게 발생하므로 미끄러운 바닥에 매트를 깔아주고, 높은 곳에서 점프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합니다.

7. 보더 콜리 (Border Collie)

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오래 사는 강아지 품종 TOP 7과 장수 비결 보더콜리

  • 평균 기대수명: 13~16년

중대형견 중에서는 독보적인 장수 기록을 가진 견종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로 알려진 만큼,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줘야 합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지능을 해소해주지 못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핵심 관리 포인트: '산책' 수준이 아닌 '운동' 수준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하루 1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산책이나 달리기, 원반던지기 같은 활동은 필수! 또한,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하므로 훈련, 어질리티, 노즈워크 등 지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제공해주는 것이 수명 연장의 핵심입니다.

2. 견종보다 중요한 장수 비결: '어떻게' 키우느냐가 핵심!

특정 견종이 오래 사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일상 속 꾸준한 관리입니다. 수의학계 연구에 따르면 적정 체중을 유지한 개가 비만인 개보다 평균 수명이 최대 2.5년까지 길어진다는 통계도 있어요.

1. 맞춤형 영양 관리와 체중 조절

사람도 그렇듯, 강아지도 '무엇을 먹느냐'가 건강의 기본이에요. 퍼피 시기, 성견 시기, 노령견 시기 등 생애 주기에 맞는 영양소가 담긴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특히 노령견이 되면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가 떨어지므로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은 시니어 전용 사료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주세요!

2. 놓치면 안 되는 구강 & 치아 관리

"우리 강아지, 양치 매일 해주시나요?" 작은 습관이 수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턱이 작아 치아가 촘촘하게 나 있어 치석이 잘 생깁니다. 방치된 치석은 치주염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치주염을 유발한 세균이 혈관을 타고 심장이나 신장 등 다른 장기로 퍼져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하루 한 번, 즐거운 놀이처럼 양치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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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힘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아요. 보호자가 이상을 알아차렸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발견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7세 이전의 성견은 1년에 한 번, 7세 이상의 노령견은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우리 아이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교감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는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오래 두거나, 일관성 없는 훈육을 하거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주는 것은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됩니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훈련으로 교감하며, 무엇보다 따뜻한 눈맞춤과 스킨십으로 충분한 사랑을 표현해주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랍니다.

 

결국 우리 곁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하는 비결은, 견종이라는 유전적 특성을 넘어선 보호자의 꾸준한 사랑과 세심한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평생 책임’이라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바로 우리 강아지의 건강하고 행복한 20년 동행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 오늘부터 우리 아이의 밥그릇, 산책 시간, 그리고 따뜻한 눈맞춤 한 번 더 신경 써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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