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강아지들이 아프지 않고 늘 건강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말 못 하는 아이들이라 어디가 아픈지 콕 집어 말해주지 않으니,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특히 '강아지 췌장염'은 갑자기 찾아와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예요. 초기 증상을 놓치면 만성으로 이어지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거든요.
오늘은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강아지 췌장염의 초기 증상부터 관리법까지, 제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강아지 췌장염,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췌장염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기관이고 왜 염증이 생기는지 궁금하셨죠? 생각보다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랍니다.
1.1 췌장, 소화와 혈당 조절의 숨은 일꾼!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한 작은 장기지만, 정말 중요한 두 가지 일을 해요. 첫 번째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소화 효소'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거예요. 한마디로 소화와 에너지 대사의 핵심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죠.
1.2 왜 멀쩡하던 췌장에 염증이 생길까요?
원래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이동해서 활성화되어야 정상이에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이 소화 효소가 췌장 안에서 미리 터져버리면?! 끔찍하게도 췌장 자체를 소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췌장염'이에요. 주로 고지방 식단, 비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다른 질병, 또는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1.3 급성 vs 만성, 어떻게 다른가요?
췌장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급성 췌장염'은 갑자기 심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제때 치료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반복되면 췌장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만성 췌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만성 췌장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 된답니다. 😥
2. 강아지 췌장염 초기 위험 증상



우리 아이가 보내는 작은 신호를 빨리 알아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아래 증상들이 보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눈여겨봐 주세요.
2.1 갑자기 사라진 식욕과 반복되는 구토
어제까지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갑자기 거부하나요? 췌장염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에요. 속이 불편하고 아프니 밥 생각이 싹 사라지는 거죠. 여기에 더해 노란 거품(공복토)이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토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2.2 배를 만지면 아파하고 몸을 움츠려요
강아지가 평소와 달리 배를 만지는 걸 피하거나, 배에 힘을 꽉 주고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나요? 혹은 앞다리는 바닥에 대고 엉덩이만 치켜드는 '기도 자세'를 취하기도 해요. 이건 복통이 심하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췌장이 있는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2.3 눈에 띄게 기운이 없고 축 늘어져요
항상 활기차던 아이가 산책 가자는 말에도 시큰둥하고, 하루 종일 잠만 자려고 하나요? 심한 통증과 소화 불량은 아이의 에너지를 순식간에 앗아가요. 탈수 증상까지 겹치면 아이는 더욱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2.4 설사 또는 기름진 변
췌장염에 걸리면 지방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서 변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요. 평소보다 묽은 변을 보거나, 변에 기름기가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지방변'을 볼 수 있습니다. 변 색깔이 평소보다 옅은 회색이나 노란색을 띠기도 한답니다.
3. 강아지 췌장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요?


췌장염이 의심되어 병원에 가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아이의 회복에 정말 중요합니다.
3.1 병원에서 하는 정밀 검사들
수의사 선생님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할 거예요.
- 혈액 검사: 췌장 효소 수치(아밀라아제, 리파아제)를 확인하지만, 이 수치만으로는 확진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최근에는 췌장염에 대한 특이도가 매우 높은 'cPLI(강아지 췌장 특이 리파아제) 키트 검사'를 통해 훨씬 정확하게 진단한답니다.
-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를 통해 췌장의 크기, 모양, 주변 조직의 염증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엑스레이는 다른 복부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찍기도 해요.
3.2 치료의 핵심! 수액 처치와 통증 조절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되면 대부분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수액 처치'가 가장 중요해요. 충분한 수액 공급은 췌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해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아이가 겪는 극심한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적극적인 '진통제 투여'도 필수적입니다.
3.3 가장 중요한 저지방 식이요법
췌장염 치료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코 '식이요법'입니다.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지방 함량이 매우 낮은 처방식 사료를 급여해야 해요. 예전에는 무조건 굶기는 방법을 쓰기도 했지만, 2025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굶기는 것보다 구토가 멎으면 소화가 잘되는 저지방식을 소량씩 급여하는 것이 장 점막 회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4. 재발 막는 강아지 췌장염 생활 속 예방법
췌장염은 한번 앓고 나면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에요. 그래서 퇴원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우리 아이, 두 번 다시 아프게 할 순 없잖아요! 🙏
4.1 식단 관리가 반 이상! 저지방식을 기억하세요
사람이 먹는 기름진 음식(삼겹살, 치킨 등)은 절대 금물이에요! 간식도 성분을 꼼꼼히 따져 지방 함량이 낮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아이에게 맞는 저지방 처방식 사료를 꾸준히 급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2 비만은 이제 안녕!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췌장염의 강력한 위험 요인이에요. 과체중인 아이라면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매일 꾸준히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3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미리 체크!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혈액검사를 통해 췌장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다른 기저질환은 없는지 미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가장 좋은 길이랍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췌장염으로 고통받는 것은 보호자에게도 정말 힘든 시간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빨리 알아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병입니다.
강아지 스케일링 주기와 필요성 마취 괜찮을까요?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뽀뽀할 때마다 슬쩍 고개를 돌리게 되는 순간, 있으셨나요? 애정 표현은 너무 고맙지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입냄새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 아마 많은 보호자님들이 공감
mypetinfo.co.kr
강아지 구강 종양 초기 증상부터 치료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10년 차 반려인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보호자입니다. 얼마 전 저희 집 반려견 '여름이'의 입에서 작은 멍울을 발견하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종양'이라는 단어가 주는
mypetinfo.co.kr
강아지 림프종 증상 몸에 혹이 생기는 원인, 항암치료 후기
어느 날 저녁이었어요. 평소처럼 제 무릎에 누워 애교를 부리는 아이를 쓰다듬어 주는데, 턱 밑에서 작고 동그란 무언가가 손에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했지만, 불안한
mypetinfo.co.kr